2022년 고혈압 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가정혈압 측정은 고혈압,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을 진단하고 저항성 고혈압을 진단할 수 있으며, 고혈압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의 조절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어, 환자의 치료 지속성, 치료 적극성, 혈압 조절률을 제고하는 요소라고 언급하고 있다.

가정혈압이 중요하다.

가정용 혈압계를 활용한 주기적인 혈압 측정은 환자가 자신의 혈압 수치를 더욱 정확히 이해하고 변화 양상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치료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의료진과의 상담 시 보다 효과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혈압 조절이 잘 되고, 치료 순응도가 높아진다는 TASMIN 연구 시리즈(TASMINH2, TASMIN-SR, TASMIN5), HOME BP 연구 등 다양한 임상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가정혈압 기준

대한고혈압학회와 유럽고혈압학회, 일본고혈압학회는 가정에서의 고혈압 진단 기준을 135/85mmHg로 규정했다.
미국심장학회는 일반적으로 가정혈압은 진료실혈압보다 낮기 때문에, 가정혈압 수치가 진료실 혈압의 어느 수준과 유사한지 참고할 수 있도록 기준을 세웠다.

가정혈압의 대응혈압

* 출처 : 2017 미국 심장 학회 진료 지침에 따른 진료실, 활동, 가정혈압 기준 <2021년 가정혈압 관리지침[!^1]>

올바른 혈압측정이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 가정혈압측정 관련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교육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르론 제품을 추천한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