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증상 완화: 안면 홍조, 야간 발한, 불면증, 질 건조증, 성교통, 비뇨생식기 위축(잦은 요로감염, 빈뇨 등), 기분 변화, 우울감 등 폐경으로 인한 중등도 이상의 혈관운동 증상 및 비뇨생식기 증상이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폐경 후 골밀도 감소 및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골절 위험이 높은 여성에게 고려된다.
조기 폐경: 40세 이전에 폐경이 된 경우, 정상적인 폐경 연령(약 50세)까지는 호르몬 치료를 권고한다. 이는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등의 장기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함이다.
삶의 질 향상: 전반적인 신체적, 정신적 불편감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환자 평가 및 사전 검사

자세한 병력 청취:
- 폐경 관련 증상: 어떤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등을 파악한다.
- 과거력 및 가족력: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혈전증, 심혈관 질환(심근경색, 뇌졸중), 간 질환, 담낭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개인 및 가족력을 확인한다. 이는 호르몬 요법의 금기증이나 주의사항과 관련이 깊다.
- 수술력: 특히 자궁 적출술 여부는 프로게스테론 추가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 복용 중인 약물: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확인한다.
신체검사: 혈압, 체중, 신장 측정, 유방 진찰, 골반 진찰 등을 포함한다.
검사실 검사:
- 혈액 검사: 공복 혈당, 지질 수치, 간 기능 검사(LFT) 등을 통해 기저 건강 상태를 평가한다.
-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Pap smear):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을 위해 필수적이다.
- 유방 촬영술(Mammography) 및 유방 초음파: 유방암 유무를 확인하고, 치료 중 유방암 발생 시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 골밀도 검사(BMD): 골다공증 유무를 평가하고,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한다.
- 자궁내막 초음파: 자궁내막 두께를 평가하여 자궁내막 증식증이나 암의 위험성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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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여성호르몬제의 실전처방: 자궁유무에 따른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