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개월 정도가 일반적(예외: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수년간 투여하는 경우가 흔함)
대개 12-18개월 약물투여 후에 혈청 TSH치가 정상이 되고 TSH수용체 항체가 음성이 되면 약물 중단을 고려(약물 중단 시 서서히 줄여나감)
환자가 원치 않는 경우 또는 소량의 항갑상샘제로 정상 기능을 잘 유지하는 경우 등에는 저용량의 methimazole을 장기간(2-3년) 투여할 수 있음

재발한 경우

치료 중단 후 그레이브스병이 재발한 경우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 또는 갑상샘 절제술을 고려
ablative therapy 대신에 약물치료를 선택하는 경우 Low dose Anti-thyroid drug으로 장기치료를 선택해야 할지도 모름
실제적으로 평생 동안 투약이 이루어지며 이 경우 TFT는 매 4개월보다 더 자주 시행할 필요는 없음

잠깐만! 주요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치료기간

미국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2016년)
- 항갑상샘제를 12-18개월 투약 후 갑상샘기능이 정상이고 TSHRAb가 음성이면 항갑상샘제를 중단하도록 권고
- 그러나 TSHRAb가 양성이라도 항갑상샘제를 중단할 수 있고, 다만 이런 경우 재발률이 80-100%에 이르고 특히 약 중단 후 조기 재발의 위험이 높으므로 2개월 간격으로 갑상샘기능검사를 시행하여 재발할 경우 RAI 치료를 하도록 권고
- 그러나 환자가 젊고, 갑상샘기능항진증 정도가 심하지 않아 저용량의 MMI로 갑상샘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경우 장기간 MMI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고 제시
  cf. 2011년에 발표되었던 이전 가이드라인과 달리 저용량 항갑상샘제 치료라는 선택지를 제시
유럽갑상선학회(European Thyroid Association)의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 가이드라인(2018년)
- 항갑상샘제를 12-18개월 사용 후 갑상샘기능이 정상이 되고, TSHRAb가 음성이면 항갑상샘제를 중단
- 갑상샘기능이 정상이라도 TSHRAb가 양성이면 12개월 더 항갑상샘제 치료를 지속하면서 TSHRAb가 음성이 되면 항갑상샘제를 중단하고 계속 양성인 경우에는 RAI 또는 수술을 택하도록 권고
대한갑상선학회의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 합의안(2013년)
- 항갑상샘제 치료를 시작하면 12-18개월 이상 지속하고 갑상샘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TSHRAb가 음성이 되면 항갑상샘제 중단을 고려하고 이후 재발한 경우에는 RAI 또는 갑상샘절제술을 고려 가능
- 환자가 이러한 치료를 원하지 않거나 저용량의 항갑상샘제로 갑상샘기능이 정상으로 잘 유지되는 경우에는 저용량의 MMI를 2-3년 이상 장기간 투여할 수 있다고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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