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Schindler 분류
-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분류
- 만성 위염을 다시 표재성 위염, 위축성 위염, 비후성 위염 등으로 분류
이후 내시경의 발전과 더불어서 Correa 및 Whitehead 등의 여러 연구자들에 의하여 다양한 분류가 제안되었으나 이는 조직학적 소견에 초점을 둔 분류였다.
시드니 분류
- 1980년대 헬리코박터와 위염의 연관성이 밝혀진 이후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그동안 제시된 여러 분류법과 상관성을 유지하면서 병리 및 내시경 소견 모두를 반영하기 위한 시드니 분류가 1990년 제정 및 1996년 개정되었다.
- 그러나 이 분류법은 내시경 소견을 표현하고 진단에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여전히 병리 진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내시경 소견의 기술에는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다.
- 하지만 지금까지도 몇 가지 단어들은 내시경소견 기술에 사용되고 있는데, 점막의 부종, 발적, 유약성, 삼출물, 점막주름의 비후 또는 위축, 혈관의 투영성, 벽내출혈반, 결절 등이 그 예이다. 이 소견에 따라 발적/삼출성 위염, 편평 미란성 위염, 융기 미란성 위염, 위축성 위염, 출혈성 위염, 비후성 위염 및 장액 역류성 위염으로 분류한다.
- 이러한 분류는 아직 사용되고는 있지만 관찰되는 소견에 따른 분류로 임상적 의미(치료를 해야 하는가? 추적 관찰을 해야 하는가?)가 모호한경우가 많아 한계가 분명히 존재할 수 밖에 없다.
- 또한, 추후위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위험 위염을 진단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기에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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