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선별검사는 일차의료에 방문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특히 고위험군에서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다.
2개문항 선별검사를 통해 우울증에 대한 선별을 시행할 수 있다.
1. 지난 2주간 우울하거나 희망이 없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2. 지난 2주간 즐거움이나 흥미를 전혀 느껴 보지 못했습니까?
  → 1개 이상 양성 소견이 있을 경우 DSM-5에 따른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의 criteria를 충족시키는지를 평가해야 한다.
  http://www.headache.or.kr/pdf/PHQ-9.pdf

핵심포인트: 우울삽화의 진단: DSM-5: MDD

우울증 선별을 통해 우울증이 의심될 경우 심층적인 상담을 시행하여 우울증 진단을 시도해본다.
2013년에 개정 발표된 DSM-V 진단기준(2013년)을 적용하자!

다음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2주간 나타나며 1. 우울한 기분과 2. 흥미와 즐거움의 상실 중 적어도 한 가지 증상이 나타나야 한다.
1. 하루의 대부분, 그리고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이 주관적 보고나 객관적 관찰을 통해 나타난다.
2. 거의 모든 일상활동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이 하루의 대부분 또는 거의 매일같이 뚜렷하게 저하되어 있다.
3. 체중조절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현저한 체중감소나 체중증가가 나타난다. 또는 현저한 식욕감소나 증가가 거의 매일 나타난다.
4. 거의 매일 정신운동성 초조나 지체를 나타낸다. 주관적으로 경험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 의해서도 관찰된다.
5. 거의 매일 불면이나 과다수면이 나타난다.
6. 거의 매일 피로감이나 활력상실을 나타낸다.
7. 거의 매일 무가치감이나 과도하고 부적절한 죄책감을 느낀다.
8. 거의 매일 사고력이나 집중력의 감소, 또는 우유부단함이 주관적 호소나 관찰에서 나타난다.
9.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이나 특정한 계획없이 반복적으로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자살 기도를 하거나 자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이 증상들은 임상적으로 심각한 고통을 주며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장애를 초래한다.
이 증상들은 약물이나 다른 질환의 생리적 현상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
이 장애는 다른 장애로 더 설명되지 않는다.
조증이나 경도 조증이 발현된 적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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