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PE 검사란?[!^1]

TBPE (tetrabromophenolphthalein ethyl ester) 검사
보통 마약검사로 흔하게 하는 스크리닝하는 검사방법
습관성 약물 중 amine기를 갖는 마약류 Ephedrine, Norephedrine, Caffeine, Amphetamine, Heroin, Codeine,

Methoxyphedrine, DL Methoxyphedrine 등)를 선별하는 검사

양성(positive)이 나온 경우

실제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TBPE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보통 에페드린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이나, 고카페인 음료, 천식약 복용시 일부 위양성이 나올수 있다.

금일 외래에서 TBPE 검사에서 weakly positive나오신 분이 있었다.

병력을 자세히 물어보니 검사전일까지 리노에바스텔(pseudoephedrine 성분 포함한 제제) 복용하셨고, 검사직전 아메리카노 한잔을 드셨다고 한다. 그래서 weakly positive나온 것 같다.

조치:

약 중단한 시점으로부터 1주 후 재검(재검할 때는 커피 섭취 금지)하자고 했다.

통상적으로 감기약 먹은 2주 지나고 TBPE 검사하라고 하는데 1주일 정도만 해도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보통 반감기(half-life)의 4배정도면 몸에서 제거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half-life의 3.3배가 지나면 90%, 4배 94%, 5배 97%, 7배 99% 제거. 보통은 94~97% 제거되면 임상적으로 의미없는 약물혈중농도로 보기 때문에 제거됐다고 한다.

TBPE에서 검출된 methyl-ephedrine이나 caffeine 같은 경우 반감기가 대략 5~6시간. 반감기를 6시간으로 잡는다고 치면 30시간이면 97%, 42시간이면 99%가 제거되는 것이므로 48시간 이후면 사실 혈중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