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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흉쇄관절이란?
- 상지와 몸의 중앙 골격을 연결하는 유일한 골성 결합관절
- 비교적 드물게 손상을 받는 관절
- 가동관절로서, 쇄골의 내측 단과 흉골의 상단이 이루는 관절
- 기능적으로는 ball and socket joint
- 쇄골의 내측단은 활액관절으로, 앞뒤로는 오목하고, 위아래로는 볼록한 형태의 안장의 형태를 띰
- 쇄골과 흉골의 형태가 잘 맞지 않는 특이한 모습을 갖고 있으며, 쇄골의 내측 단의 절반도 안 되는 부위가 복장뼈자루와 관절 구성
우리 몸의 관절 중에서 골성 안정도가 가장 낮은 관절이며 관절막이 두꺼워져서 형성된 흉쇄인대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손상기전
- 흉쇄관절 탈구: 간접적인 손상이 더 흔함
분류
- 전방 탈구와 후방 탈구로 분류: 전방이 훨씬 더 흔함
Type | 임상 양상 | 치료 |
1도 | 단순 염좌 | 단순 고정 |
2도 | 관절의 아탈구를 동반하며 흉쇄골 인대는 파열되며 늑골과 쇄골의 인대는 보존 | 단순 또는 8자 고정 |
3도 | 두 종류의 인대가 모두 파열된 경우. 중요한 것은 25세 이하의 환자에서 3도의 손상이 있을 때는 epiphysis 손상이 같이 있음을 의미 | 도수 정복 |
전방 탈구: 합병증은 미용상 문제가 가장 많음
후방 탈구: 25%에서는 흉강 내 혹은 상부 종격동 손상 유발 가능
후방탈구는 합병증이 많고 심각하기 때문에 매우 유의해서 진찰하고 관찰하여야 한다.
진단
임상양상: 흉쇄관절 탈구
- 매우 다양한 양상
- 심한 통증: 특히 어깨를 안쪽으로 압박하면 통증 악화
- 환측의 어깨가 건측에 비해 짧고 앞으로 쏠린 느낌이 들며, 머리는 환측으로 기울게 됨
영상 검사
- X-ray
- 전후방 X-ray: 쇄골의 안쪽 단의 머리의 폭 차이가 50% 이상일 경우 탈구 시사
-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촬영 방법: Hobbs 촬영법(위쪽에서 아래로 찍는 하방 경사촬영법), serendipity 촬영법(40도의 각도로 아래쪽에서 위를 향해 찍는 상방 경사 촬영법)
- CT: 흉쇄관절의 탈구를 의심할 경우 가장 좋은 영상검사
치료
비수술 치료
- 도수정복으로 대부분에서 만족스러운 임상적 결과를 보임
전방 탈구 | 후방 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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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치료
- 도수정복 후에도 불안정하거나, 도수정복이 되지 않는 경우
- 수술 방법: 인대 봉합술, 인대 재건술, K강선 또는 환상 강선을 이용한 고정술, 금속판을 이용한 고정술 등
> Dr. 김지형의 코멘트 만일 특별한 외상도 없이 혹은 아주 가벼운 외상으로 탈구된 경우는 생각보다 통증이 적을 수 있고, 수술 후에 다시 탈구될 가능성도 많아서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
참고자료
- Kim D-H, Kim D-H, Kang S-K, Lee E-C. Treatment of Traumatic Posterior Dislocation of the Sternoclavicular Joint - A Case Report -. Journal of the Korean Fracture Society 2013;26(1):56–9.
- Dhawan R, Singh RA, Tins B, Hay SM. Sternoclavicular joint. Shoulder Elbow 2018;10(4):296–305.
- Morell DJ, Thyagarajan DS. Sternoclavicular joint dislocation and its management: A review of the literature. World J Orthop 2016;7(4):244–50.
- Choi S et al. Treatment of Traumatic Sternoclavicular Joint Anterior Dislocation with a Sternal Fracture. J Korean Orthop Assoc 2021; 56: 7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