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청취 및 신체검사에 앞서 환자의 전신상태(general appearance)를 한 눈에 파악할 것
- 경험이 많은 임상의사의 주관적인 느낌(physician’s subjective sense): ‘septic’ 또는 ‘toxic’해 보임 → 중요한 단서
국소감염(localized infection) 및 감염성 응급질환(infectious disease emergency)의 유무 파악: 초기 병력청취 및 신체검사는 국소감염 또는 감염성 응급질환의 유무에 초점을 맞출 것
- 국소감염(폐렴, 요로감염, 피부 및 연조직감염 등)이 발견되는 경우: 적절한 검체를 채취한 후 경험적 항생제 투여
- 감염성 응급질환[중증 패혈증(severe sepsis) 또는 패혈성 쇼크(septic shock),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 심내막염(infective endocarditis), 괴사성 연조직감염(necrotizing soft tissue infection), 호중구감소성 발열(neutropenic fever) 등]이 의심되는 경우: 즉각적인 경험적 항생제 투여 및 조치 시행
국소감염이 없는 급성 발열(acute fever without localizing signs or acute undifferentiated fever)인 경우
- 감염성 원인이 비감염성 원인보다 훨씬 흔함
- 대부분의 경우 경과관찰만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즉각적인 검사 및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예. 쯔쯔가무시, 원발성 패혈증, 심내막염 등)도 있음을 주의할 것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외래에서 적절한 시간 간격으로 추적하여 발열의 경과를 관찰할 것: ① 체온일지 작성: 발열의 유무 및 경과파악 ② 짧은 간격으로 외래 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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