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수분에 대한 이해
체액의 구성
체액 | Na+ | CI- | K+ | HCO3- | 평균일생산량(mL) |
땀 | 50 | 40 | 5 | 0 | 다양 |
침 | 60 | 15 | 26 | 50 | 1,500 |
위액 | 60-100 | 100 | 10 | 0 | 1,500-2,500 |
십이지장액 | 130 | 90 | 5 | 0-10 | 300-2,000 |
담즙 | 145 | 100 | 5 | 15 | 100-800 |
췌장액 | 140 | 75 | 5 | 115 | 100-800 |
회장 | 140 | 100 | 2-8 | 30 | 100-9,000 |
설사 | 120 | 90 | 25 | 45 | 다양 |
체내 수분 구성
- ICW (intracellular water): 2/3 TBW (total body water) = 체중의 40%
- ECW (extracellular water): 1/3 TBW (total body water) = 체중의 20%
- Interstitial-lymphatic fluid: 체중의 15%
- Plasma: 체중의 5%
수액에 대한 이해
- 정맥투여용 수액은 크게 정질(crystalloid)용액과 교질(colloid)용액으로 구분됨①
① 정질과 교질의 구분은 1861년 Thomas Graham에 의하여 막으로 구분되는 두 구획 간의 투과여부에 따라 최초로 구별되었다.
정질용액 | 교질용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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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질용액(Crystalloid solution)
정질용액이란?
- 혈관 외 공간으로 자유로이 확산될 수 있는 작은 분자들로 이루어진 전해질 용액
- 대개 기본적으로 염화나트륨을 포함
- 나트륨: 세포외액에 주로 함유되어 있는 용질. 세포외액 전체에 고루 분포하며 부위에 관계없이 유사한 농도로 존재
- 종류: Hartmann's solution, 0.9% NaCl, 3% NaCl, 5% DW, 10% DW etc.
저장성 정질용액(hypotonic fluids)
등장성 정질용액(isotonic fluids)
고장성 정질용액(hypertonic flu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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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질용액 투여 효과는?
- 정질용액의 투여 시 주요한 효과는 혈장량의 증가보다는 조직간액의 증가!!
- 세포외액 중 75-80%가 혈관외액 즉, 조직간액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정질용액의 투여 시 75-80% 정도는 혈관을 빠져나와 조직간액으로 분포하게 됨
- 정맥 내로 투여된 나트륨도 같은 비율로 분포되므로 투여된 염화나트륨 용액(생리식염수)의 75-80%는 조직간액으로 이동하여 분포하게 됨
- 경한 출혈시에는 조직간액이 혈관내로 유입 ☞ 정질용액 투여 시 부족한 조직간액 보충 및 혈관내 용적 증가 효과
등장성 식염수: 0.9% Normal saline (N/S)
- 0.9% 염화나트륨 용액, 등장성 식염수(isotonic saline),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 조성: Na 154, Cl 154
- 혈장량 증대 효과가 커서 응급 상황에 많이 사용
- 과량 투여 시 hyperchloremic metabolic acidosis 초래
Lactated ringer’s solution (Hartmann’s solution: H/S)
- 보충 수액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액
- Ca2+가 포함되어 있어 blood와 반응하여 clot을 형성할 수 있음
- 조성: Na 130, K 4, Ca 3, Cl 109
5% Dextrose water
- 포도당은 바로 대사되어 사라지므로 free water를 주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냄
- 특히 위장관액 손실을 포도당액으로만 보충한 경우 hyponatremia를 초래하여 세포내 수분 증가로 뇌부종을 유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포도당액으로만 보충하려고 하면 안됨
0.9% NaCl | vs. | Hartmann's solu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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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질용액(Colloid solution)
- 종류: Albumin, Hydroxyethyl starch (hetastarch), Hextend, Volulyte, Dextran 등
- Molecular weight가 커서 혈관 내에 남을 수 있는 수액
- 순간적인 plasma volume expansion에 사용
- 적응증
- 화상이나 복막염과 같이 단백의 소실이 증가하여 교질삼투압이 낮은 경우
- 결정질 용액으로 혈장 용적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을 경우
보충: 수액에 따른 혈장 증가량 혈장량 증대 효과: Blood > Colloid > Crystalloid(isotonic): 0.9% NaCl > Crystalloid (hypotonic): 5% dextrose |
수액요법의 실제
- 수액요법에 대한 기본 개념으로 maintenance와 replacement를 이해할 필요가 있음
- 금식을 하고 있다면 어떻게 보충해줄까? → maintenance에 대한 개념(금식을 하지 않았다면 식사, 수분섭취 등을 통해서 maintenance에 필요한 수분/전해질을 스스로 보충했을텐데 금식상황에서는 그걸 못하니까 수액요법을 통해 그걸 대신 해줘야 하는 것)
- 뭔가 loss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보충해줄까? → replacement에 대한 개념
maintenance | + | replace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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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ntenance와 replacement를 위한 수액요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체액 조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앞서 살펴보았음)
- 특히 체액이 소실되는 경우 체액의 조성에 따라 유발되는 상황이 다를 수 있고, 이에 따라 보충해줘야 할 수액의 조성에도 차이를 보이게 됨
- 뭔가 loss가 일어나고 있는데 금식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실제 임상에서 이런 경우를 많이 접할 수 있음)
- GI bleeding이 있으면 금식을 해야 한다든지...
- 수술 후 비위관에서 위액이 많이 배액되고 있는데 여전히 금식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든지...
Gastrointestinal secretion에 의한 fluid & electrolyte loss 시 보충수액
위장관 분비로 인한 손실의 경우에는, 손실의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전해질, 산염기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시행해야 할 수액 요법도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위장관이 원인인 경우는 KCl에 생리 식염수를 공급하며, 담관의 경우에는 하트만 용액을 공급합니다. 십이지장 및 췌장액의 손실인 경우는 중탄산염(NaHCO3)의 소실이 많으므로 하트만 용액과 더불어 중탄산염을 공급합니다.
위 배액 시 | D5 0.45% NaCl + KCl | HCl과 K의 소실이 많기 때문 |
십이지장, 이자액에서 배액 시 | Hartmann’s solution + NaHCO3
| 중탄산염 소실이 특히 많기 때문 |
대장에서 배액 시 | Hartmann’s solution + KCl | 중탄산염, K의 소실이 많기 때문(중탄산염 소실이 이자액보다는 덜함) |
담즙 배액 시 | Hartmann’s solu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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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복강에서 배액 시 | Hartmann’s solution + albu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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