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겐을 조금씩 체내에 투여하여 면역학적 관용(immunological tolerance)를 유도하는 치료법
1911년 Noon과 Freeman이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비염 환자에게 처음으로 시도한 이래 현재까지 100년 이상 알레르기질환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으며, 알레르기질환을 관해시킬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천식과 알레르기비염, 벌독 알레르기에서 그 효과가 검증되었으며, 최근에는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알레르기 면역요법의 분류[!^2]

크게 피하면역요법과 설하면역요법의 두 가지로 분류 가능하다.

피하면역요법(subcutaneous immunotherapy, SCIT): 전통적인 투여 방식
설하면역요법(sublingual immunotherapy, SLIT): 더 안전하고 간편한 방식
그 외 다음과 같은 다양한 투여 방식의 면역요법이 개발되고 있다.
- 경구면역요법(oral immunotherapy, OIT)
- 림프절내면역요법(intralymphatic immunotherapy, ILIT)
- 경피면역요법(epicutaneous immunotherapy, EPIT) 등

면역요법의 기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알레르기 면역요법 진료지침(2024)[!^2]

1. 면역요법은 알레르겐 특이 면역반응의 상대적 감소로 정의되는 면역학적 관용과 관련되어 있고 CD4+CD25+ 조절 T세포와 조절 B세포의 발달에 의한다. (High)
2. 성공적인 면역요법은 CD4+ Th1 세포의 활성화와 관련되어 있다.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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