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판탈출증 (Herniated Intervertebral Disc, HIVD)


목차

임상소견

증상

  • 30-50세 사이의 남자에  호발하고 제4-5 요추간 및 제5 요추-제1 천추간에 호발한다.
  • 후측방 탈출이 60% 이상이고, 정후방이 30%, 측방이 10% 정도로 발생하며 동시에 두 곳 또는 그 이상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 주 증상은 요통 및 방사통으로 천장 관절이나 둔부, 서혜부, 대퇴부로 방사되는 관련통과 이환된 신경 근을 따라 방사되는 대퇴 신경통 및 좌골 신경통으로 구분한다.
  • 관련통은 그 증상이 주로 양측 하지의 근위부로 방사되나 대개 무릎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고, 신경통은 무릎을 지나 발끝까지 방사되는 특징을 갖는다.
  • 하지통은 요통이 생긴 후 수일부터 수주 후에도 나타날 수도 있다.
  • 하지만 처음부터 요통과 하지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하지통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징후

  • 누워서 하지직거상 검사를 시행하면 요추 또는 천추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이 나타나고 더 이상 들어올리기 힘들어지는데 60도 이내이다.
  • 정상적인 사람은 70도 이상 들어올릴 수 있다.
  • 돌출된 추간판 물질로 신경이 심하게 눌릴수록 각도의 제한이 심하다.
  • 하지 직거상 검사는 추간판탈출증을 진단하는데 있어 민감도는 80%이지만 비특이적이다.
  • 다시 말하면 추간판탈출증이 없어도 제한이 있을 수 있다.
  • 돌출된 추간판 물질로 신경이 심하게 눌리는 환자에서 근력이 약해지거나 , 감각이 둔해지거나, 반사 기능이 떨어지는 신경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 가장 흔한 신경학적 소견은
    • 발목과 엄지의 족배굴곡이 약해지고(L5)
    • 발목건 반사가 감소하거나 족저굴곡이 감소하고(S1)
    • 발의 감각이 둔해진다(L4,L5,S1).




신경근

반사

운동검사(근력저하)

감각검사(감각저하)

영향받는 근육

근력저하 소견

L3Patellar(Knee je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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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oas; Quadriceps
  • 고관절 굴곡(hipflexion) 약화
  • 넓적다리 전면/다리 내측(anterior thigh/knee, medial lower l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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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Patellar(Knee je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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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bialis anterior; Extensor hallucis longus
  • Ankle dorsiflexion 약화
  • foot inversion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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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ee extension 약화
  • 스크리닝 검사: Squat & rise
  • 다리 전면/발내측[anterior leg, media foot(Medial malleo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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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None
  • Extensor hallucis longus; Peroneal; Gluteus medius; ankle dorsiflexors, hamstrings
  • 발가락 신전(Great toe dorsiflex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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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등 굽힘 약화
  • 스크리닝 검사: 발 뒷꿈치로 걷기
  • 다리 외측/내측 발등(lateral leg/dorsal 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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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아킬레스건 반사(ankle je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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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oneal; Gluteal muscle, calf(gastrocnemius-soleus), hamstrings, plantar flexor
  • 발 외번(foot eversion) 약화
  • 발바닥 굽힘(ankle planter flexion) 약화
  • 스크리닝 검사: 발끝으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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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 후면/발등 외측(posterior leg/lateral 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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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S1과 동일S1과 동일S1과 동일
  • 무릎, 다리, 발꿈치 외측(lateral knee/leg/heel)

 

 

 

치료

  • 치료 목적: 통증 경감, 움직임과 기능 개선, 삶의 질 향상
  • 침상 안정
    • 급성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3-4일 정도 침상 안정을 취한다.
    • 침상에 누워있는 동안 환자의 고관절과 슬관절은 다소 구부린 상태를 유지하며 엎드려 있지 않도록 한다.
  • 치료방법
    1. 보존적 치료(80-90%의 환자가 보존적 치료로 대개 2개월 이내에 호전)
    2.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5-10%)
    3. 수술(3-5%)

 

수술의 적응증

  1. 보존적 치료로 낫지 않는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2. 신경계 증상이 진행하거나 마미증후군이 생긴 경우

 

 


예방

  • 올바른 자세 교육(무엇보다 중요)
    • 적절한 요추전만 유지
    • 물건을 들때에는 몸에 붙여서 들도록 하고, 95도 유지하도록 한다. 
    • 오래 서 있을 경우: 한쪽 발을 낮은 상자  같은 곳에 올려놓아서 요추전만증을 유지하도록 한다.
  • 운동요법: 우선 허리굴곡 운동은 추간판의 간격을 뒤쪽으로 넓혀 주고 추간공과 척추후관절을 넓혀 주며, 복근과 둔근을 강화시켜 주고 요천추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 요추전만증을 유지하는 운동: 수영이나, 골프, 승마 등
    • 허리에 좋지 않은 운동: 라켓볼, 테니스 등

참고자료

  •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형외과학 7판(2013). p865-874
  • 가정의학 개정4판(2013), 182장, P1643-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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