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 인대 손상: 전방 십자 인대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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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방 십자 인대는 슬관절 내에서 가장 흔하게 손상받는 인대이다.
  • 전방 십자 인대는 대퇴골에 대한 경골의 전방 전위에 저항하는 주 구조물로서 이와 같은 부하의 약 86%를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최대 인장 강도는 1700N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진단

  • 전반 십자 인대 파열의 빈도가 높은 군의 환자에서 대퇴골 과간 절흔(intercondylar notch)의 넓이가 작거나, 도는 외과(lateral condyle)의 넓이가 유의하게 큰 것이 관찰된 바 있다.
  • 환자는 대개 점프 후 착지, 과신전 등 손상기전의 병력이 있으며 가장 흔한 비접촉 손상의 기전은 급정지시 슬관절이 굴곡, 외반, 외회전되는 것이다.
  • “Popping sound’와 함께 심한 동통과 관절의 종창 등이 있는 급성기를 거쳐 지속적인 불안정성과 슬관절의 무력감(giving way), 종창의 반복적인 재발 등을 경험하는 만성기로 이행한다.

 

전방 전위 검사

  • 고관절 및 슬관절을 70-90도 가량 굴곡한 후 하퇴부를 전방으로 당겨 시행한다.
  • 대개 건측과 비교하여 2mm 또는 그 이하의 전위는 grade 0, 3-5mm의 전위는 grade 1, 6-10mm의 전위는 grade 2, 11mm이상은 grade 3으로 수치화한다.

 

Lachman 검사

  • 슬관절을 20-30도 가량 굴곡하여 전방전위검사와 마찬가지로 하퇴부를 당겨 그 전위정도와 부하 시 종점(endpoint)의 경도(stiffness)를 측정한다.

 

Pivot shift test

  • 고관절을 약 20도 외전 및 슬관절을 신전 상태에서 내회전하고 서서히 굴곡시켜 슬관절이 아탈구 상태로부터 정복되는 것을 육안으로 관찰하거나 감각으로 느낀다.
  • 건측과 비교하여 같은 정도이면 grade 0, gliding은 grade 1, clunk는 grade 2, locking은 grade 3으로 점수를 매기며 내측 측부 인대 또는 장경 인대의 손상이나 술 후 상태인 경우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MRI

  • 전방 십자 인대 파열에 동반된 손상의 진단을 위해 주로 시행되며, 기능적 상태보다는 주로 파열이 되었다는 형태학적 사실을 알려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치료

  • 전방 십자 인대가 파열된 환자의 경우 우선 비수술적인 재활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 수술은 불안정성, 종창, 통증 외에도 생활방식과 활동의 수준을 감안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 최근에는 덜 격력한 운동울 하는 스포츠 인구, 청소년, 경도의 퇴행성 변화가 이미 진행된 경우 등에도 수술의 적응증은 확대되고 있다.

참고자료

  • 정형외과학 7판 2권 p1037-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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