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목차

개요

원인

  • 정상적인 부비동 기능: 부비동과 자연공의 개방, 정상적인 점액섬보기능, 정상적인 분비물의 생성 등 → 이러한 요인들이 손상을 받을 때 비부비동염 발생

 

병원균

  • 주로 Staphylococcus aureus,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us 등
  • Pseudomonas aeruginosa, Klebsiella pneumoniae, Proteus mirabilis 등의 그람 음성균도 자주 발견되는 양상
  • 혐기성 균: 검출률 매우 다양(4%~90%)

 

 

 

진단

증상 및 임상 소견

  • 전형적인 자각증상: 비폐색감, 점액 농성비루, 후비루, 안면통, 두통, 후각장애, 기침 등

비루의 경우 점액성과 화농성이 반복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진단 검사

만성 비부비동염은 병력, 내시경을 포함한 신체검사 소견, 방사선 소견 등을 종합하여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때로 내과적 치료에 반응이 미약할 때에는 세균배양검사로 원인균을 확인해야 합니다.

 

비내시경 

  •  내시경검사에서 만성 비부비동염을 의심할 수 있는 중요한 소견: 중비도의 폐쇄 여부, 비루의 성상, 위치, 해부학적 구조의 이상
  • 화농성 비루가 분비되는 부위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침범된 부비동 추측 가능
    1. 비루가 전요함요frontal recess에 위치한 경우 à 전두염염 혹은 전사골동염
    2. 비루가 반월열공semilunar hiatus 내에 위치한 경우 à 상악동염 혹은 전사골동염
    3. 비루가 상비도나 접사함요sphenoethmoidal recess에 위치한 경우 à 후사골동염 혹은 접형동염
  • 후비경검사에서
    1. 비루가 이관융기 torus tubarius의 뒤쪽을 흐르는 경우 à 후사골동염 혹은 접형동염
    2. 비루가 이관융기의 앞쪽으로 흐르는 경우 à 상악동염, 전두동염, 혹은 전사골동염

 

영상검사

1. 단순방사선검사

만성 부비동염을 진단할 때 단순히 방사선검사 소견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며 증상, 내시경 소견을 종합하여 진단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2. 부비동CT: 해부학적 이상이나 병변의 정도를 진단하는데 표준 검사로 시행되고 있음

 

 

 

치료

  • 만성 부비동염 치료의 기본은 크게 보존적 요법과 수술요법으로 나뉘며, 전자는 다시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요법과 보조요법으로 나뉜다.

 

약물요법 및 보조적치료 

  • 일차적으로 항생제와 혈관수축제를 사용하고 원인과 증상에 따라 보조적으로 거담제(점액용해제), 혈관수축제,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병행한다.
  • 항생제: Clindamycin, metronidazole, fluoroquinolone과 macrolide 복합제 등의 광범위 항생제를 적정량으로 4-6주간 사용한다.
  • 보조적 치료: 만성 비부비동염에서 부가적 치료의 비중은 급성 비부비동염 때보다 높다.

 

수술

  • 만성 염증성 비부비동 질환의 수술적 치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비동 내시경수술은 Messenrklinger의 점액의 점액섬모수송운동 연구에 기초하고 있다.

참고자료

  •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 2009년 2권-3편(비과)-11장 p112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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