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진단기준: ICHD-3 베타
저빈도삽화긴장형두통
고빈도삽화긴장형두통
만성긴장형두통
개연긴장형두통
치료
급성기 치료: 약물치료
예방적 치료
약물치료
2. 비약물적 치료
행동요법
인지행동요법
이완
생체되먹임
자기관리
침술
물리요법
진단기준: ICHD-3 베타
- 긴장형 두통은 객관적으로 확진할 수 있는 영상학적 또는 임상병리적 검사가 없기 때문에 임상 소견으로 진단된다.
저빈도삽화긴장형두통
- 진단기준 2-4를 충족하며 한 달 평균 하루 미만(일 년에 12일 미만)의 빈도로 최소한 10번 이상 발생하는 두통
- 두통은 30분에서 7일간 지속됨
- 두통은 다음 네 가지 양상 중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함
- 양측위치
- 압박감/조이는 느낌(비박동양상)
- 경도 또는 중등도의 강도
- 걷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일상 신체 활동에 의해 악화되지 않음
- 다음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함
- 구역이나 구토가 없음
- 빛공포증이나 소리공포증 중 한 가지는 있을 수 있음
- 다른 ICHD-3 진단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음
고빈도삽화긴장형두통
- 기준 2-4를 충족하며 두통이 3개월을 초과하여 한 달 평균 1-14일(일 년에 12일 이상 180일 미만)의 빈도로 최소한 10회 이상 발생하는 두통
- 두통은 30분에서 7일간 지속됨
- 두통은 다음 네 가지 양상 중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함
- 양측위치
- 압박감/조이는 느낌(비박동성)
- 경도 또는 중등도의 강도
- 걷기나 계단 오르기같은 일상 신체활동에 의해 악화되지 않음
- 다음의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함
- 구역이나 구토가 없음
- 빛공포증이나 소리공포증 중 한 가지는 있을 수 있음
- 다른 ICHD-3 진단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음
만성긴장형두통
- 기준 2-4를 충족하며 3개월을 초과하여 한 달 평균 15일 이상(일 년에 180일 이상) 발생하는 두통
- 두통은 수 시간에서 수일간 지속하거나 계속됨
- 두통은 다음 네 가지 양상 중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함
- 양측위치
- 압박감/조이는 느낌(비박동성)
- 경도 또는 중등도의 강도
- 걷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일상 신체 활동에 의해 악화되지 않음
- 다음의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함
- 빛공포증이나 소리공포증, 경도의 구역 중 한 가지는 있을 수 있음
- 중등도나 심도의 구역이나 구토는 없음
- 다른 ICHD-3 진단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음
개연긴장형두통
- 긴장형두통과 그 아형의 전체 진단 기준 중 한 가지 양상만 부합되지 않으면서 다른 두통질환의 진단기준과는 부합되지 않는 긴장형두통과 유사한 두통을 말한다.
치료
급성기 치료: 약물치료
- 단순히 한 가지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에서부터 다른 약제와의 복합치료까지 다양하다.
- 일반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 편두통처럼 긴장형 두통의 급성기 치료도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
- 처음부터 충분한 용량의 진통제를 투여하는 방법은 근거가 아직 미약하다. 두통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고용량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 환자들은 저용량에서도 반응이 좋다.
- 약물과용두통의 발생을 항상 염두에 두고 치료해야 한다. 약물을 투여하는 일수를 되도록 줄이고, 하루에 복용하는 횟수도 줄이는 것이 좋다. 약물과용두통을 잘 유발시키는 반감기가 긴 약물 또는 caffeine, butalbital 및 아편제가 같이 있는 복합제는 좋지 않다.
- 급성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두통의 빈도가 잦아 일상생활에 제약을 주거나, 두통의 지속시간이 긴 경우에는 예방치료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긴장형두통의 급성기치료(EFNS 가이드라인)
약물 | 용량 | 권고수준 |
Ibuprofen | 200–800mg | A |
Ketoprofen | 25mg | A |
Aspirin | 500–1,000mg | A |
Naproxen | 375–550mg | A |
Diclofenac | 12.5–100mg | A |
acetaminophen | 1,000mg (경구) | A |
Caffeine comb | 65–200mg | B |
- 급성기 치료 효과 판정에 있어서 몇 가지 고려해볼 점
- 치료 2-4시간 뒤에 두통이 사라졌는가?
- 두통의 재발없이 약물이 효과적인가?
-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는가?
- 치료 약물의 부작용은 없는가?(있어도 받아들일 만한가?)
☞ 이런 고려사항 중 두 가지 이상이 맞지 않으면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예방적 치료
약물치료
- 예방적 약물치료를 고려하는 경우
- 고빈도 삽화성 및 만성 긴장형두통 환자에서 일상생활에 심한 영향을 주는 경우
- 비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긴장형두통의 예방적 치료(EFNS 가이드라인)
약물 | 용량 | 권고수준 |
1차 약제 | ||
Amitriptyline | 30–75mg | A |
2차 약제 | ||
Mirtazapine | 30mg | B |
Venlafaxine | 150mg | B |
3차 약제 | ||
Clomipramine | 75–150mg | B |
Maprotiline | 75mg | B |
Mianserin | 30–60mg | B |
2. 비약물적 치료
행동요법
인지행동요법
- 인지요법(cognitive therapy): 자신의 잘못된 믿음이나 신념을 분석하고 밝혀내는 요법
- 행동요법(behavioral therapy): 새로운 적응 행동유형을 찾아낸다.
- 두통 유발요인(육체적이든 정신적인 문제이든)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완
- 교감신경의 활성도를 줄이고 두통의 유발을 감소시킨다.
- 방법: 점진적 근육이완(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자율훈련법(autogenic training), 명상이완(meditative relaxation), 자기최면(self-hypnosis) 등
생체되먹임
- 불수의적이고 무의식적인 반응을 스스로가 조절할 수 있게 해주어 증상을 줄인다.
자기관리
- 자신의 두통을 이해하고, 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환자 스스로가 질병을 관리하도록 하게 하여 발작을 줄이도록 한다.
침술
- 예방적 효과는 그리 크게 기대할 만한 효과가 보고되지 않았다.
물리요법
- 마사지, 냉온찜질, 자세교정, 견인, 전기자극요법(TENS), 초음파, 전자기요법(electromagnetic therapy), 레이저요법 등
참고자료
- Bendtsen L, Evers S, Linde M, et al., EFNS guideline on the treatment of tension-type headache – Report of an EFNS task force, Eur J Neurol, 2010;17:1318–25.
- 대한두통학회. 한글판 국제두통질환분류 제3판 베타판.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