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증상장애(Somatic symptom disorder)


목차

개요

개념

  •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신체증상 호소로 인한 사회적 기능 저하가 있을 때를 통칭하여 신체증상장애(somatic symptom disorder)로 진단[과거 신체화장애(somatization disorder)로 불리던 장애]

 

역학

  • 평생유병률 남성 0.2%, 여성 0.2~2.0%
  • 주된 발병연령은 10대 후반, 보통 만성적 경과

 

원인

  • 생물학적 이론 : 신체 감각에 대한 주의력과 인지에 장애, 유전적 경향 인정됨
  • 정신역동적 해석: 말 못할 감정의 표현, 갈등의 상징화 등의 수단에 의해 신체화 나타남
  • 행동이론 : 부모의 영향 중요시함

 

 

 

임상양상 및 진단

임상양상

  • 모든 장기에 걸쳐 다양한 신체증상 → 신경계 증상(두통, 어지럼, 졸도감, 구역질), 위장과 심폐, 여성생식기계 등의 기능장애, 전신증상 등
  • 불안이나 우울증 동반하기도 함
  • 신체노출이 심하고 유혹적이며 이기적인 히스테리성 성격이 많음
  • 경과 및 예후 : 만성 경과

 

진단(DSM-5)

  1. 고통스럽거나 일상에 중대한 지장을 일으키는 하나 이상의 신체증상
  2. 신체증상 혹은 건강염려와 관련된 과도한 생각, 느낌 또는 행동이 다음 중 하나 이상으로 표현됨
    1. 증상의 심각성에 대해 편중되고 지속적인 생각
    2. 건강과 증상에 관한 불안이 지속적으로 높음
    3. 이러한 증상들 또는 건강염려에 대해 과도한 시간과 에너지 소비
  3. 어느 한 신체증상이 지속적으로 있지 않더라도, 증상 상태는 지속적(전형적으로 6개월 이상)

 

치료

  • 의사 한 사람이 주로 책임지고 정기적으로 일관성 있게 치료하는 게 좋음
  • 증상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됨
  • 심인성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한 후 정신치료적 접근
  • 분석적인 것보다 공감적/지지적 정신치료가 더 효과적
  • 약물치료: 기분 장애 또는 불안 장애와 공존한다면 동반 질환을 치료할 목적으로 약물치료를 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효과는 거의 없음
  • 정신치료: 암시, 최면 등 지지적 정신치료가 효과적
  • 환자들은 통증의 완전한 소실을 목표로 하나, 치료적으로는 기능수준의 회복을 목표로 접근한다.

참고자료

  • 최신정신의학 제6판 18장(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 421-4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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