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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 신체형 통증장애(persistent somatoform pain disorder)는 ICD-10에 명시되어 있는 질병명으로 DSM-IV에서는 통증장애(pain disorder)라 불리던 장애입니다. DSM-5에서는 신체 증상장에(somatic symptom disorder)에서 주된 통증 동반형(with predominant pain)이라는 한 특정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요
역학
- 여성에 2배 많고, 30,40대에 가장 많이 발병
- 직업 관련 외상이 더 많은 기술직에 많음
- 가족력 높음
- 우리나라 2011년 조사에서 평생유병률 0.3%
원인
- 심인성, 한 군데 이상의 부위에 심한 통증 지속
임상양상
- 통증이 정신적 요인과 관련되어 시작하고 악화됨.
- 요통, 두통, 비특이적 안면통, 흉부통, 하복부통, 관절통, 사지통 등
- 신체질환으로 인한 통증임을 재확인 받으려고 의사 두루 찾아다님
- 통증 줄이기 위해 약물 남용하기도 함
- 동통장애로 인해 일이나 활동을 피하고 이차적으로 주위 사람으로부터 지지나 동정을 얻으려 함
예후 및 경과
- 보통 급격히 증세가 와서 수주나 수개월간 지속되면서 만성화됨
- 정신적 유발인자가 해결되면 해소되기도 함
- 법적문제, 보상문제, 약물남용이 있으면 예후가 나쁨
치료
- 처음에는 심인성임을 직면시키면 안됨
- 진통제 주더라도 위약효과 이상을 기대하면 안 됨. 진통제나 신경안정제 장기 투여는 남용문제가 있어 바람직하지 않음.
- 정신치료, 집단치료, 최면요법, 암시요법 등 시도할 수 있음
참고자료
- 최신정신의학 제6판 18장(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 433-43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