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 치료와 예방


목차

치료원칙: 조기 치료가 사망을 방지하는 관건

아나필락시스 치료의 핵심

즉각적이고 동시다발적인 조치

  • 의심되는 원인물질에 대한 노출 즉각 중단
  • 혈액순환, 기도, 호흡, 의식, 피부, 체중 등 평가
  • 도움 요청
  • 에피네프린 근육주사; 허벅지 중간 전외측에 투여, 1:1,000 (1mg/mL) 용액 기준으로 성인 0.3–0.5 mL, 소아 0.01 mg/kg 용량. 최대용량 성인 0.5 mg, 소아 0.3 mg; 5–15분 간격으로 필요시 반복투여
  • 자세 조정: 눕힌 자세(호흡곤란이나 구토 시 환자가 편한 자세); 다리를 들어올리도록 함

① 아나필락시스 처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에피네프린 투여

② 적절한 자세 조정의 효과: 1) 혈액순환량 보존; 2) 대정맥허탈/심실허탈증후군(empty vena cava/empty ventricle syndrome) 예방

 

필요시 언제라도 시행하는 조치

  • 호흡곤란 치료: 보조 산소 공급(6–8 L/min); 안면마스크/구강인두 기도유지기 이용
  • 저혈압/쇼크의 치료
    • 대구경 카테터로 정맥 투여경로 확보(14–16G); 필요시 0.9%식염수 1–2L 급속 투여
    • 필요시 승압제(dopamine, norepinephrine 등) 투여 
  • 심폐소생술 시행

③ 기존 천식, 만성 호흡기질환, 또는 심혈관계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도 산소 공급이 도움된다.; 모니터링: 맥박산소측정기(pulse oximetry)

④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대량의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간 상태이므로 혈관 내 혈량 부족 가능성이 높다.

 

추가 조치

  • 혈압, 맥박, 호흡, 산소포화도 지속적 모니터; 심전도검사 등

 

 

 

아나필락시스에 투여하는 약물

1차 치료제 

epinephrine

  • 1:1,000 (1mg/mL) 근육주사용; 성인 0.3–0.5mL, 소아 0.01 mg/kg, 1회 최대용량 성인 0.5mg, 소아 0.3 mg

 

2차 치료제 & 보조 치료제

글루코코르티코이드(IV)

  • Hydrocortisone: 200mg(성인), 최대 100 mg(소아); Methylprednisolone: 50–100mg(성인), 1mg/kg(소아, 최대 50mg)

① 스테로이드 정맥주사는 급성기에 효과 없으나 기관지경련, 저혈압 혹은 두드러기 등의 후기 반응을 감소시킴

 

H1 항히스타민제

  • IV; chlorpheniramine 10mg(성인), 2.5–5 mg (소아); IV: diphenhydramine 25–50mg(성인), 1 mg/kg(소아, 최대 50mg)

② 승압목적이 아닌 두드러기/혈관부종 등을 개선시키기 위한 약제이므로, 증상에 따라 사용 고려

 

H2 항히스타민제

IV: ranitidine 50 mg(성인), 1mg/kg(소아, 최대 50 mg)

 

 

베타2 항진제

  • Salbutamol 용액 네뷸라이저 요법: 2.5 mg/3mL or 5 mg/3ml(성인), 2.5 mg/3mL(소아)

 

아미노필린

  • 두드러기/혈관부종/기관지경련: 아미노필린 0.25-0.5g IV

 

Epinephrine 

기전 

  • α-1 교감신경계 작용: 혈관 수축, 기관지 점막 부종에 의한 기도 폐쇄↓
  • β-1 교감신경계 작용: 심박출력/박동수↑
  • β-2 교감신경계 작용: 염증 매개체 분비↓, 기관지 확장, 두드러기 증상↓

 

용법①=

근육주사
  • 허벅지 중간 전외측에 투여
  • 1:1,000 (1 mg/mL) 용액 기준으로 성인 0.3–0.5 mL, 소아 0.01 mg/kg 용량.
  • 최대용량 성인 0.5 mg, 소아 0.3 mg
  • 필요시 5–15분 간격으로 반복투여

① 용법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다.

 

지속적 정맥 투여(continuous intravenous infusion)
  • 이미 쇼크가 진행된 상황
  •  1:10,000-1:100,000으로 희석하여 사용

 

급속 정맥 투여(intravenous bolus injection)
  • 심정지가 발생한 경우

 

비고

  • 곤충독 자상 : 항원물질이 사지로 주입된 경우
    • 침투부위보다 근위부위를 압박붕대로 감고 에피네프린 0.2mL를 그 부위에 주사하고 곤충독침을 제거하여 항원의 체내흡수를 줄임

 

 

 

불응성 아나필락시스 치료: 에피네프린 처치 등으로 아나필락스가 조절 안될 때 

  • 일부 에피네프린 투여, 적절한 자세 변경, 산소 공급, 수액 공급, 2차 약제 투여 등의 일차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아나필락시스의 양상을 보인다. 
  • 기도 폐쇄로 인한 저산소증이나 이와 연관된 부정맥을 고려
  • 코카테터로 산소 공급, 알부테롤 흡입
  • 경우에 따라 기관내 삽관이나 기관지절개술이 필수적

 

신속한 이송 

  •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

 

기도삽관

  • 아나필락시스 환자에서 기도삽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술기에 능숙한 의사가 시행할 것(구강 및 인후부 부종이 동반된 경우 기도삽관이 어렵기 때문)

 

승압제 정맥 투여

  • 일차 치료 후에도 저혈압 또는 쇼크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
  • 주요 승압제: dopamine, dobutamine, norepinephrine, phenylephrine, vasopressin) 
  • epinephrine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저혈압과 서맥이 지속되는 경우: β차단제를 복용하고 있었을 가능성 고려 → glucagon 정맥 투여 유용(성인 1–2 mg, 소아 20–30 μg/kg [최대 1 mg], 5분에 걸쳐 투여). 
  • 서맥이 지속되는 경우 → atropine 투여
  • 기관지 수축이 지속되는 경우 → ipratropium

 

기타 약제

  •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DIC)가 동반된 경우: tranexamic acid
  • epinephrine 반복 투여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methylen blue (1.5–2 mg/kg) 주사

참고자료

  • Jeong JW. Diagnosis and acute management of anaphylaxis. Journal of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2014;57(11):934–40.
  • Jang GC, Chang Y-S, Choi SH, et al. Overview of anaphylaxis in Korea: diagnosis and management.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 2013;1(3):181.
  • 해리슨 20/e(2018). 34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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