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19판에서 병태생리에 대한 언급이 18판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해리슨 20판에서는 19판과 거의 대동소이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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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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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항원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천식(특히 occupational asthma)과 유사해보이지만 천식은 폐쇄성 폐질환 양상을 보이지만 hypersensitivity pneumonitis는 제한성 폐질환 양상을 보인다는 게 임상적으로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 천식 | hypersensitivity pneumonitis |
발생 기전 | Type I hypersensitivity | Type 3, 4 hypersensitivity |
임상양상 | 폐쇄성 폐질환 양상 | 제한성 폐질환 양상 |
청진 소견 | 증상이 있을 경우 expiratory wheezing | 증상이 있을 경우 inspiratory crackle |
폐기능검사 | obstructive pattern | restrictive pattern |
현재까지 200여 종 이상의 과민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 항원이 규명되었습니다. 주로 3 μm 이하의 미세 분진이 흡인되어 과민 폐렴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곰팡이(thermophilic actinomycetes, 고온방사선균)와 조류단백(avian proteins)이며 주로 직업, 주거지 및 취미활동 중 노출로 인해 발병합니다.
노출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인물질과 연관된 병력(노출환경)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버섯 재배 막사, 실험동물 사욕업체, 볏단 정리, 건초 작업 등의 환경에서의 노출병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