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적인 목표 | - HBV 증식 억제 → 염증 완화, 섬유화 방지 → 간경변증, 간세포암종 발생 예방
|
▼ | |
임상적 목표 | - 바이러스 반응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중요
- ALT의 정상화
- 혈청 HBV DNA 불검출
- hepatitis B e antigen (HBeAg) 혈청소실 및 전환
- HBsAg 혈청소실 및 전환: B형간염 치료의 이상적인 목표
|
- 항바이러스 치료 시작을 결정하는 데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되어야 함
- 간 질환 의 진행 정도
- B형 바이러스의 증식 정도
- 간손상의 동반 여부
1. 간 질환의 진행 정도 | → | 만성간염, 대상성/비대상성 간경변증 여부로 판단 |
2. HBV의 증식 정도 | → | 혈청 HBV DNA 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 |
3. 간손상의 동반 여부 | → | 혈청 ALT 측정. 필요시 간생검을 통해서 염증 괴사 동반 여부 확인 |
만성 B형 간염의 치료 흐름도
만성 B형간염 자연경과에 따른 치료 대상 및 전략은 2018년, 2022년 가이드라인이 동일하다.
다만 치료제의 경우 2018 가이드라인에서는 제시되어 있는 반면에 2022 가이드라인에서는 치료제가 제시되어 있지 않다.
만성 B형간염 자연경과 | 치료 대상 및 전략 | 치료제(2018 가이드라인) |
면역관용기 | - HBeAg 양성, 매우 높은 혈청 HBV DNA( ≥107 IU/mL), 지속적인 정상 ALT치, 간생검(염증 및 섬유화가 없음) → 치료 불필요
- HBeAg 양성이며, 지속적으로 정상 ALT를 보이더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 간생검을 시행하여 치료 여부 결정가능
- 연령이 30-40세 이상인 경우
- 혈청 HBV DNA <10 7 IU/mL인 경우
- ALT가 정상 상한치의 경계에 있는 경우에는 간섬유화(간생검 또는 비침습적 방법) 정도를 평가하여 의미있는 간섬유화를 시사하는 소견이 있을 경우
|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치료는 제한적 |
면역활동기 | HBeAg 양성 만성 B형간염 | - 혈청 HBV DNA ≥20,000 IU/mL
| -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치료는 내성발현의 유전자 장벽이 높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단독요법 또는 페그인터페론 알파 단독 치료를 권장한다. (A1)
|
HBeAg 음성 만성 B형간염 | - 혈청 HBV DNA ≥2,000 IU/mL
|
급성악화 | - 면역활동기의 HBeAg 양성 및 HBeAg 음성의 만성 간염 환자에서 간부전의 소견을 보이는 급성악화의 경우 즉각적인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 개시
- 급성 악화 소견: ALT의 정상 상한치 5-10배 이상의 급격한 상승, 황달, PT의 연장, 복수, 간성혼수 등
|
면역 비활동기 | - 혈청 HBV DNA <2,000 IU/mL, ALT가 정상 상한치 이내, 진행성 간섬유화의 증거(-) → 치료 대상이 되지 않는다.
혈청 HBV DNA <2,000 IU/mL라도 간생검이나 비침습적 검사에서 의미있는 간섬유화 를 시사하는 소견이 있을 경우, 치료 고려 가능
|
대상성 간경변증 | - 혈청 HBV DNA ≥2,000 IU/mL: ALT와 관계없이 치료 권장
- 혈청 HBV DNA <2,000 IU/mL : 혈청 HBV DNA가 검출되는 경우에는 ALT에 관계없이 항바이러스 치료 고려
| - 내성발현의 유전자 장벽이 높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단독요법을 권장한다. (A1) 페그인터페론 알파 사용은 간기능이 좋은 경우에 간기능 악화와 약물 부작용 등에 주의하며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다. (B2)
|
비대상성 간경변증 | - 혈청 HBV DNA가 검출되면, ALT와 관계없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 개시, 간이식 고려
| - 내성발현의 유전자 장벽이 높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단독요법을 권장한다. (A1) 페그인터페론 알파 치료는 간부전 위험성 때문에 금기이다. (A1)
|
▼ 항바이러스 치료 중 모니터링(2018 가이드라인)
-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 중에는 간기능검사 및 혈청 HBV DNA를 1-6개월 간격으로 검사하고 HBeAg/anti-HBe는 3-6개월 간격으로 검사할 수 있다. (B1) 또한, 치료 중에 반응 예측과 종료 시점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HBsAg 정량검사를 고려할 수 있다. (B2)
- 페그인터페론 알파 치료 중에는 CBC 및 간기능검사를 매월, 혈청 HBV DNA를 1-3개월 간격으로, HBeAg/anti-HBe는 치료 시작 후 6개월, 1년 그리고 치료 종료 6개월 후에 검사할 수 있다. (B1) 치료 전, 치료 12주, 24주 그리고 치료 종료시 HBsAg 정량검사를 할 수 있다. (B1)
- 바이러스 반응(virologic response)이 확인된 후에도 혈청 HBV DNA를 3-6개월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B1)
- 항바이러스 치료 시 각각의 약물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A1)
|
▼ 치료 종료(2022, 2018 가이드라인)
-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HBsAg 소실이 이루어진 후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 종료를 권장한다.
- HBeAg 양성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는 HBV DNA 불검출 및 HBeAg 소실 또는 혈청 전환이 이루어진 후 12개월 이상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후 종료를 고려할 수 있다.
- 간경변증 환자에서는 장기간의 치료를 고려하고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에서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다.
- 페그인터페론 알파는 48주 투여한다.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 중단을 고려하는 경우, HBsAg 정량치를 참고하여 중단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B1).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 중단을 고려하는 경우, HBcrAg 정량검사, HBV RNA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B2).
|
▼ 항바이러스 치료 종료 후 모니터링(2022, 2018 가이드라인)
- 항바이러스 치료 종료 후 1년간은 간기능검사, 혈청 HBV DNA 측정을 1-6개월 간격으로 하고 HBeAg/anti-HBe는 3-6개월 간격으로 검사할 수 있다.
- 1년이 경과한 후에 반응이 유지되는 경우 간기능검사, 혈청 HBV DNA 측정을 3-6개월, HBeAg/anti-HBe는 6-12개월 간격으로 할 수 있다.
- 항바이러스 치료 종료 후 바이러스 반응이 유지되는 경우 HBsAg/anti-HBs를 추적하여 HBsAg 소실, 유지, 재양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 현재 총 8가지의 항바이러스제 사용 가능
- 2017년 tenofovir alafenamide fumarate(tenofovir AF), besifovir dipivoxil maleate 승인받음
- 높은 유전자 장벽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entercarvir, tenofovir disoproxil fumarate(Tenofovir DF), tenofovir AF, besifovir
- 낮은 유전자 장벽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lamivudine, telbivudine, clevudine, adefovir dipivoxil
- 주사용 항바이러스제: 페그인터페론 알파
참고자료
대한간학회. 만성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2018
대한간학회. 만성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