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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허혈 결장염이란?
- 혈관의 폐쇄 없이 조직의 대사 요구량에 비해 혈류량이 감소되어 조직의 염증과 괴사를 유발하는 질환
-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허혈성 질환(약 50-60% 차지)
- 다양한 임상경과
- 자연 치유되는 경우 ~ 금식, 항생제 투여 등 적극적인 내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 대장 전층의 경색을 동반한 급성 전격성 허혈성 손상 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역학: 주로 노인에서 호발
원인
Systemic hypoperfusion | Thrombosis or embol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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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vessel disease | Iatrogen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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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Nongangrenous form
- Reversible: transient, persistent/recurrent
- Irreversible: chronic segmental colitis, strictures
- Gangrenous form
허혈 결장염염에서 왜 대장의 특정 영역이 허혈에 취약한가?
- 허혈 결장염은 대장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현 가능하다.
- 전통적으로 허혈결장염이 주로 호발하는 부위는 비장굴곡 원위부인 좌측 대장이며, 이 중 관류가 취약한 영역(watershed area)인 비장굴곡 부위와 직장구불결장 접합부에 가장 많이 발생
우측결장(3번째 잠재적인 watershed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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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대장내시경
- 허혈 결장염이 의심되는 경우 결장 점막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대장내시경 시행
- 직장구불창자 부위 점막의 비정상적인 소견: 내시경 소견에 따라 중증도 분류
중증도 | 내시경 소견 | 가역성 예측 |
경증 | 미약한 점막발적이 있는 경우 | 거의 100% 가역적 |
중등증 | 창백한 점막궤양과 장벽근층으로 확대된 소견이 관찰되는 경우 | 50% 이하 |
중증 | 심한 궤양으로 점막이 검은 색이나 녹색으로 변색되는 경우(-→ 장벽의 전층성괴사 시사) | 회복가능성(-) |
치료
-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충분하다.
- 장괴사, 천공 등이 의심되지 않는다면 보존적 치료 시행
- 적절한 수액 공급, 금식
- 광범위 항생제 투여①
① 현재까지 항생제 투여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괴사성 대장염으로의 진행여부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등도 이상의 심한 허혈 결장염 환자에서는 장내세균전위(bacterial translocation)와 패혈증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범위한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다.
- 대개 1-2주 내에 회복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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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슨 20/e(2018). 322장
- Green BT, Tendler DA. Ischemic colitis: a clinical review. South Med J 2005;98:217-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