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열성질환: 신증후군출혈열(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목차

개요

정의

  • 한탄 바이러스 (Hantaan virus)와 서울 바이러스 (Seoul virus)등에 의한 급성발열성 질환

 

역학

병원소

  • 설치류 (등줄쥐, 집쥐)

 

전파경로

  •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 대변, 타액 등을 통하여 분비되는 바이러스를 흡입하여 감염된다.

 

고위험군

  • 야외 활동이 많은 남자, 군인, 농부, 실험실 요원

 

잠복기

  • 1-3주

 

 

 

진단

임상소견

  • 특징적인 5단계의 임상 양상

 

발열기 (3~5일)

  • 갑자기 시작하는 발열, 권태감, 심한 두통, 얼굴/몸통 발적, 결막충혈, 출혈반, 혈소판 감소, 단백뇨 등을 보인다.


저혈압기 (1~3일)

  • 전신 증상이 지속되고 불안해 보이며, 심하면 착란, 섬망, 혼수 등 쇼크 증상을 보인다.

 

핍뇨기 (3~5일)

  • 구역, 구토, 핍뇨, 질소혈증, 전해질 이상(K 증가), 고혈압 때로는 뇌부종으로 인한 경련, 폐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이뇨기 (7~14일)

  • 신기능이 회복되는 시기로 다량의 배뇨가 있어 심한 탈수, 쇼크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회복기 (1~2개월)

  • 전신 쇠약감이나 근력감소 등이 있으나 서서히 회복된다.

 

  • 점상 출혈: 90% 이상에서 관찰

 

진단적 검사

기본검사

  • 소변 검사: 단백뇨(약 100%) → 신증후군출혈열을 의심하고 진단하는데 상당히 유용

 

혈청학적 검사

  • 간접면역형광항체법 (Indirect Immuno Fluorescence Antibody Test, IFA)
    •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에서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
    • 급성기 혈청에서 IgM항체 검출
    • 단일항체가가 1:512 이상
  •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ICA): 특이항체 확인

 신증후군출혈열 환자의 상당수에서 초기에 패혈증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패혈증이 의심되는 경우(특히 가을철) 점상 출혈(액와부 점상 출혈,구강 내 출혈)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것

 

원인병원체 분리

  • 발병 초기에 채취된 환자의 혈액 및 사망자의 병변조직에서 바이러스 분리

 

 

 

치료

치료법

  • 사람간의 전파는 없으므로 격리시킬 필요는 없다.
  • 현재까지 리바비린(ribavirin)을 제외하고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 병의 경과에 따라 대증요법을 실시한다.

 

예방법: 사균백신 접종

  • 대상: 한탄바이러스에 오염된 환경에 자주 노출되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 방법: 백신 0.5ml를 한달 간격으로 2회, 피하 또는 근육내 주사 → 12개월 뒤 근육 또는 피하 1회 접종

참고자료

  • 질병관리본부. 2011년 가을철 열성질환 관리지침. 
  • 질병관리본부. 2012년 가을철 열성질환 관리지침. 
  • 김동민. 가을철 열성 질환의 치료(증례중심으로). 대한내과학회지 2011;81(3):322–7. 
  • 김효욜. 신증후군 출혈열. Infection and Chemotherapy 2009;41(6):323–32. 
  • Lee J. Clinical features of 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in Korea. Kidney international Supplement 1991;35:S88. 
  • Huggins JW, Hsiang CM, Cosgriff TM, et al. Prospective, double-blind, concurrent,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of intravenous ribavirin therapy of 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1991;164(6):1119. 
  • Rusnak JM, Byrne WR, Chung KN, et al. Experience with intravenous ribavirin in the treatment of 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in Korea. Antiviral Research 2009;81(1):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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