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 쇼크(neurogenic shock)


목차

개요

신경성 쇼크란?

  • 경수나 상부흉수(T6상부)의 척수 손상 후에 손상받은 하위의 교감신경계에 문제가 생겨서 부교감신경계만 작동을 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쇼크
  •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말초 혈관이 확장되어 서맥, 저혈압이 발생하여 혈류역동학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병태생리

  •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로 나뉠 수 있는데 척수손상을 입으면 주로 교감신경계의 조절에 문제가 발생한다. 부교감 신경은 뇌신경 III, VII, IX, X 과 천추신경 S2, 3,4, 5에서 주로 기시되지만 교감신경은 척수와 그 인근의 교감신경줄기(sympathetic chain)에서 기시하는 해부학적인 차이에 기인한다. 교감신경은 도망치거나 싸울 때 작동하는 자율신경작용으로 생각하면 쉬운데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관을 수축하는 작용을 한다. 또, 땀을 분비하거나 모근을 수축시키는 역할도 한다. 
  • cf. 출혈성쇼크(Hemorrhagic shock)상태에서 저혈압과 빈맥이 관찰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 cf. 척수성 쇼크(spinal shock)
    척수손상을 받은 후에 손상 받은 분절의 하위에서 감각, 운동, 반사 기능이 모두 소실되는 현상
    대개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회복이 되지만 수 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척수원추부 상부의 척수손상이 있을 때, 구해면체반사(bulbocavernosus reflex)나 항문반사 (anal wink reflex)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척수성 쇼크 상태로 생각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반사가 나타나면 척수성 쇼크 상태에서 회복되었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진단

일반적으로 신경학적 손상이 동반된 외상환자 에서 쇼크가 발생했을 때 모든 기질적인 원인이 배제된 이후에 신경성 쇼크를 의심하여야 합니다(척수손상의 외상환자는 다발성 외상이 동반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원인의 쇼크를 반드시 감별하여야 합니다).

  • 저혈압, 서맥(교감신경계에 의한 보상 작용이 일어나지 못하기 때문), 따뜻한 사지(혈관수축이 일어나지 못하기 때문) 
  • 척수손상을 시사하는 운동 혹은 감각이상 증상, 영상검사에서 척추체 골절 소견
  • 쇼크의 정도는 물론 신경손상의 심각성과 함께 환자의 기저 심혈관계 기능에 의해 좌우된다.

외상환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출혈성 쇼크와는 달리 저혈압과 함께 빈맥이 아닌 서맥이 온다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치료

  • 치료 목표는 척수로의 관류를 최적화하여 척수에 2차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
  • 다른 쇼크와 마찬가지로 수액요법을 통한 소생술로 시작: 대부분 충분한 수액요법으로 혈장량을 증가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쇼크에서 회복한다. 
  • 수액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혈압 상승제 투여: 혈관수축작용을 가지는 dopamine, norepinephrine, phenylephrine 등의 α 작용제를 사용할 것

참고자료

  • 대한외과학회. 외과학 2판(2017). p23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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