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내용 및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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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X선 소견이 정상인 환자에서 고려해야 할 감별 질환
급성기침 (3주 미만) | 아급성기침 (3~8주) | 만성기침 (8주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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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기침 | 아급성 기침 | |||||||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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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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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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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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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침: 원인 및 감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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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기침의 경우 매우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다. 감염 후 기침(postinfectious cough)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기도감염 이후 가장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만성기침의 경우 급성이나 아급성기침과는 etiology가 완전히 달라지고 원인을 의심할 만한 증상/징후가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에 애를 먹는 경우가 흔하다.
만성 기침은 진단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고, 치료도 까다로운 경우가 많은 탓에 만성 기침은 아래와 같이 분류하기도 하다.
원인미상의 특발성 만성기침(unexplained or idiopathic chronic cough) → 비특이성 기침 | 기침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할 수 없이 지속되는 경우 |
난치성 만성기침(refractory chronic cough) → 특이성 기침 | 설명 가능한 원인이 있으나, 원인에 대한 충분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응하지 않고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
특발성 난치성 만성기침(unexplained and refractory chronic cough) → 원인 미상의 만성기침 | 진단적 검사로 원인을 설명하기 어렵고, 여러 가지 치료에도 불구하고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
만성기침의 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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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검사 시행 (1) 단순 흉부방사선 검사 (2) (가능하면) 폐기능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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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관련 질환이 추정될 경우 |
| 기침 관련 질환이 추정되지 않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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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적 기침의 진단/치료 |
| 비특이적 기침①의 치료(경험적 치료) |
▼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여전히 진단은 미궁인 경우 | ||
원인 미상의 만성 기침 |
① 비특이적 만성기침의 정의
만성기침(소아청소년 4주 이상 지속된 기침/성인 8주 이상 지속된 기침)
현재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복용 없음
현재(직/간접) 흡연 노출 없음
천명(쌕쌕거림),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없음
콧물, 코막힘, 재채기, 후비루, 외이도 이상소견 없음
속쓰림, 역류증상 없음
과거력상 천식, 비염, 부비동염, 아토피, 위식도역류질환, 기관지질환, 폐질환 병력 없음
신체검사상 천명음, 수포음, 후비루, 조약돌 모양 없음
가슴 X선검사 정상
기본 폐기능검사 정상
4대 원인(3대 원인+NAEB)을 염두에 두자!
심각한 질환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보 약물군 | 약물종류 |
항히스타민제(경구) | 1세대: chlorpheniramine, triprolidine, hydroxyzine, ketotifen, clemastine, doxylamine, mequitazine, pyrilamine 2세대: azelastine, acrivastine, cetirizine, levocetirizine, fexofenadine, loratadine, ebastine, emedastine, epinastine, loratadine, mizolastine, olopatadine, levocabastine |
항히스타민제(비강) | pheniramine, azelastine, levocabastine |
비충혈제거제(경구) | Pseudoephedrine, methylephedrine, phenylephrine |
비충혈제거제(비강) | Xylometazoline |
흡입 스테로이드 | Beclomethasone, Budesonide, Ciclesonide, Flunisolide, Fluticasone, Mometasone, Triamcinolone |
경구 스테로이드 | hydrocortisone, Methylprednisolone, Prednisolone, Prednisone |
항콜린제제(비강) | ipratropium |
베타항진제(속효성) | Salbutamol, fenoterol, Levabuterol |
진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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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작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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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기침의 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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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적 치료(비특이적 치료) | 원인에 따른 치료(특이적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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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적 치료(비특이적 치료)
유발요인을 우선 회피하는 게 중요하다.
만성 기침 3대 원인을 타겟팅으로 한다.
UACS(≒PND) | ▶ | 1세대(혹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 ± nasal deconge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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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inophilic airway disease: cough variant asthma, nonasthmatic eosinophilic bronchitis(NAEB) | ▶ |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ICS), LTRA |
GERD | ▶ | P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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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적 치료제 조합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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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2018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도 원인이 불명확한 비특이적 기침에 제안하고 있는 경험적 치료와도 거의 대동소이하다.
실전 처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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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검사가 가능한 환경에서는 경험적 치료보다는 확진 검사가 우선적으로 추천된다.
원인에 따른 치료(특이적 치료)
천식, 호산구기관지염에 의한 기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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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부비동염에 의한 기침 |
[참조] "알레르기 비염" "급성 비부비동염" 참조 |
위식도 역류질환에 의한 기침 |
[참조] "위식도역류질환" 참조 |
실전 처방 예시 UACS가 의심되는 경우
1세대 항히스타민제(±+decongestant)가 2세대보다는 만성기침에 좀 더 유리한 면이 있다. 그렇지만 졸림 등의 부작용이 염려스러운 경우에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decongestant)를 사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진해제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진해제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GERD가 의심되는 경우
Cough variant astma 혹은 NAEB가 의심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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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스테로이드를 적절히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기관지 과민성이 높아져서 기침이 오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이에 효과적인 약물로 단기간 투여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결정적인 순간 꺼내들라! 기침칵테일
만성기침에 있어서 설명, 교육이 중요하다.
" 세상에 기침을 멎게하는 약은 없습니다. 기침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반사입니다. 기침반사가 없으면 그 사람은 죽습니다. 결핵, 폐얌, 폐렴만 배제되면 걱정할 만한 큰 병은 아닙니다. 약으로 싹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기침 자체가 우리 몸을 방어하는 방어기전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만 약으로 조금 누그러뜨려줄 수는 있습니다."
[참조] "Case based approach" 참조
코드 | 상병명 |
R05 | 기침 Cough, 해역(咳逆) Cough with dyspnea |
S/O | C.C: 기침
과거력
Chest PA: no definite abnormality 아급성 기침(subacute cough)에 해당한다. 아급성 기침의 가장 흔한 경우 감염후기침(postinfectious cough)인데, 본 증례에서는 기침발생 전후로 해서 URI 병력이 특별히 없다. 기준은 기준일 뿐 기침지속기간이 만성기침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4주 이상 지속되면서 감염후기침을 의심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만성기침의 etiology를 염두에 두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목에 이물감이 있다는 점으로 일단 UACS(이전에 PND(postnasal drip)이라는 disease entity로 분류되던) 가능성을 좀 더 높게 볼 수 있다. |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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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cough variant asthma를 진단하기 위한 목적 ===
만성기침의 3개 etiology인 UACS, cough variant asthma, GERD를 타겟으로 하여 검사 및 투약(경험적 치료)를 시행하면 된다. ① UACS가 가장 의심되는 상황이므로 antihistamine/decongestants가 치료의 mainstay가 될 것이다. ② +/-silent GERD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경험적으로 PPI를 투여한다. ③ 대증적으로 진해제를 투여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Dry cough이므로 mucoactive agents는 투여할 필요가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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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
PFT는 정상이어서 cough variant asthma 가능성은 떨어진다. |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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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initial impression이 여전히 유력한 가운데 관련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면 medication을 1-2주 더 지속하면서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chest PA, PFT는 정상인데 dyspnea on exertion이 있다면 심혈관 문제에 의한 호흡곤란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심혈관 내과 협진이 필요하다. ===== Dexlansoprazole (Dexilant DR cap.) 30mg 1C #1 : 아침 식후 30분 Ebastine/pseudoephedrine (Rinoebastel cap.) 1C #1 : 저녁 식후 30분 theobromine (Anycough cap.) 300mg 2C #2 |
S/O | C.C: 호흡곤란/기침(한 달 이상)
과거력
병력이 참 복잡하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떠올려야 한다. |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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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적은 나이가 아니고 heavy current smoker이므로 폐암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침뿐만 아니라 호흡곤란도 동반하고 있고 위험인자(나이, 흡연력, 고혈압 등)도 있기 때문에 cardiac origin의 호흡곤란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Cough variant asthma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PFT도 시행하는 것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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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 "약 먹고 밤에 호흡이 안 좋은 것이 좀 나아졌다."
FEV1 값의 변화가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에서의 주 측정값이다. FEV1이 기저치의 20%가 저하되는 시점의 메타콜린의 농도를 provocation concentration causing a 20% fall in FEV1 (PC20)이라 하며 이를 기도과민성의 지표로 삼는다. PC20 값이 16 mg/mL 이하인 경우 양성으로 판정한다. 검사에서 환자의 증상과 연관시킬만한 소견을 모아보자. CT: chronic bronchitis, focal bronchiectasis - Water Caldwell: maxillary sinusitis, both - prick test: 먼지 강양성 - PFT: PC 20 7.43 |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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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allergic rhinitis의 장기조절목적으로 유용하며 이는 asthma의 유지요법에도 유용한 약제이기도 하다.
decongestant는 단기간 사용으로 nasal obstruction 해소에 유용하지만 장기적인 조절목적으로는 부적합하다. Allergic rhinitis에서는 intranasal corticosteroid가 가장 유용한 약물이며 특히 nasal obstruction에 효과적이다. 초기처방의 antihistamine/decongestant를 antihistamine + intranasal corticosteroid로 변경한 점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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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 PFT | P |
1달 후 | 호흡이 편해졌습니다. |
| PFT F/U medication repeat |
1달 후 | Stable state
| FVC 4.41(88%) FEV1 88% 3.42(88%) FEV1/FVC(%) 78% | 금연 권고함 medication repeat |
참고자료
S/O | C.C: cough (Onset: 2달 전)
과거력
reflux symptoms은 없지만 음주, 커피 섭취 병력, 특히 음주에 의해 cough가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만성기침의 원인 중 GERD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O |
ex-smoker이지만 20갑년의 흡연력이 있기 때문에 가슴 X선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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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 Mosapride (Gasmotin tab. 5mg) 2T #2 Levodropropizine (Levotuss tab. 60mg) 2T #2 Esomeprazole (Esomezole.40mg/C) 1T #1 : 아침 식전 1시간 GERD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GERD에 대한 empirical treatment를 하면서 증상호전여부를 관찰하기로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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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
medication에 반응을 보이고 있다. |
A |
GERD에 의해 발생한 cough 가능성이 더욱 높아보인다. |
P |
medication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GERD 및 cough의 유발인자로 보이는 음주, 커피섭취를 줄일 것을 교육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