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치료 원칙

관절낭 스트레칭 + 견관절 주위 근육 강화

초기: 스트레칭

관절운동 범위를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해 능동적 또는 수동적인 운동 시행
4-quadrant 스트레칭: 전방 굴곡, 내회전, 외회전, 몸을 가로지르는 내전(cross-body adduction)
하루에 4~5회 시행
처음 시행할 때는 앙와위 자세에서 시행
1. 견갑골을 고정시키고 관절와상완 관절(glenohumeral joint)을 스트레칭 하는데 적합하기 때문
2. 몸통 뒤틀기처럼 적절한 스트레칭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막아주기 때문
동결견의 스트레칭은 고통스러우므로 통증을 유발하는 지점을 약간 지나 천천히 스트레칭하여 늘릴 것
스트레칭 이전 조치: 통증↓/스트레칭 범위↑
- 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관절와 상완부)
- 온열 치료
스트레칭 이후 조치: 얼음 도포(염증/자극↓)

근력강화운동

기능적인 관절운동 범위가 얻어지고 통증이 좋아지면 근력 강화(strengthening) 개시 가능
어깨 근육이 매우 약화된 상태(동결견 강직성, 통증으로 초래된 비활동성) → 근력강화 운동: 어깨, 견갑골, 척추 균형 회복에 중요
견갑골 안정화운동
- 견갑골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 강화: 팔 근육, 견갑골주위 근육(trapezius, rhomboids, levator scapulae, serratus anterior, latissimus dorsi)
- 근력 강화운동 시에 과도한 견갑골의 가동성(mobility)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견갑골의 안정화 운동은 관절와 상완 관절의 정상 관절운동 범위의 회복 이전에 시작되어야 함
다른 근육(회전근 개, 관절와 상완 관절을 가로지르는 근육)의 근력 강화는 정상 관절 운동 범위의 회복 후에 개시할 것

자가운동치료 방법

스트레칭: 견관절의 모든 운동방향에 따라 시행. 막대기나 수건을 이용해서 하면 효과적
근력강화운동: 아령이나 고무밴드(Thera Band)를 이용하면 효과적

환자 자신의 정상적인 팔(건강한 쪽)이 아픈 어깨의 가장 좋은 물리치료사이다. 건측의 팔을 이용하면 어떠한 긴장도 부드럽게 풀 수가 있다. 마음속으로 10까지를 셈하면서(10초 정도) 천천히 부드럽게 긴장을 풀면 된다.

시계추 운동(진자 운동)	거상운동: 아픈 팔을 똑바로 머리 위까지 올리기
운동방법 아프지 않은 쪽 팔로 몸을 안정되게 고정한 채로 아픈 어깨는 힘을 빼고 아픈 쪽 팔을 추처럼 땅을 향해 늘어뜨림 추를 흔들듯이 부드럽게 전후, 좌우, 시계방향, 반시계 방향으로 부드럽게 흔들어 줌 각 방향으로 약 10회 정도 반복	가능한 한 최대한 위로 올리는 운동으로 온돌방이나 침대에 편안하게 누워서 시행 운동방법 반대편 손으로 아픈 팔의 손목 부위를 잡고 서서히 올리기 시작 가능한 한 최대한 스트레칭 해야 하며 조금 아플 때까지 시행 최대한 올린 후 천천히 10을 센다. 처음에 통증이 있다면 서서히 늘려가도 좋음 1회 10번씩, 하루 세 번

외회전 운동: 아픈 팔을 가슴 옆에 붙이고 밖으로 돌리기	내회전 운동: 아픈 팔을 동허리로 붙이면서 올리기
아픈 쪽의 팔꿈치를 가슴 옆에 붙여서 아픈 팔을 바깥방향으로 회전시키는 운동. 누운 상태에서 시행 시 효과적 운동방법 막대기를 잡고 양쪽 팔꿈치를 90도로 구부린 상태에서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반대편 팔로 막대기를 아픈 팔쪽으로 밀어 아픈 팔이 자연히 외회전 되도록 함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으로 외회전이 되게 하며, 10을 셀 때까지 시행 1회 10번씩, 하루 세 번	운동방법 양손에 목욕수건을 잡고 때밀이 하듯이 하여 천천히 아픈 팔을 등허리 위로 올리도록 함 최대한으로 내회전시킨 상태에서 10을 셀 때까지 시행 1회 10번씩, 하루 세 번

내전운동: 아픈 팔을 반대편 어깨에 닿게 하기	견갑골 후방 안정화 운동: 고무줄 후방으로 당기기
아픈 팔의 팔꿈치를 가슴을 가로질러 반대쪽의 어깨에 닿게 하는 운동 운동방법 아프지 않은 쪽 손을 이용하여 아픈 팔을 끌어 반대쪽 어깨에 닿게 함 최대한으로 내전운동이 된 상태에서 10을 셀 때까지 시행 1회 10번씩, 하루 세 번	후방 견갑골 주위 근육을 강화시킴으로써 견갑골이 바로 서게 만드는 운동 운동방법 손잡이가 있는 고무줄을 문고리에 걸어두고 허리와 어깨 사이의 불편하지 않은 정도의 높이에서 손잡이를 잡은 다음 후방으로 견인 1회 50회, 하루 3번 고통을 느끼지 않는 각도에서 견인하도록 할 것. 근력의 회복 정도에 따라 더 강한 고무줄 선택가능

> Dr. 김지형의 코멘트

어느 정도까지가 적당한가에 대해 아프다고 생각될 때까지 하되 너무 아파 다음 날 운동을 못할 정도는 피하고, 어제보다는 조금 더, 아침에는 굳어 있으므로 조금 낮은 강도로, 오후에는 좀 더 강도를 높이라고 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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