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적으로 머리백선증은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원형 또는 타원형의 경계가 명확한 인설반이 머리에서 발견되며 침범된 모발은 윤기를 잃고 쉽게 부스러지는 특징이 있다.
비염증형: 전형적으로 밤알크기나 주먹크기의 인설이 많은 병변으로, 여러 개의 병변이 서로 융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염증형: 백선종창(독창, Kerion celsi)에서는 모낭염을 일으켜 농포를 형성하며 서로 융합되어 고름집을 형성하고 손으로 누르면 파동이 느껴진다. 이 경우 치료가 늦어지거나 방치하면 영구탈모가 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두부 백선은 소아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인에서 발생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2].

Omitted

백선증(Tinea infection): 다양한 피부소견 회원